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 및 백신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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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신경계 감염병으로, 뇌염,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일본뇌염 백신을 사용한 건강 유지를 위해서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필수적입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다음과 같은 대상을 중심으로 권장됩니다.
- 모든 영유아 및 소아: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까지
- 위험 지역 거주자 및 활동 예정인 성인: 논,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 모기 활동이 활발한 지역
- 일본뇌염 유행 국가 여행자
- 일본뇌염 바이러스 노출 위험이 있는 실험실 근무자
- 이전에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
일본뇌염 예방접종 시기
일본뇌염 백신은 사백신과 생백신 두 종류가 있으며, 각각 접종 시기와 횟수가 다릅니다.
사백신 (불활성화 백신)
- 기초 접종: 생후 12~23개월에 7~30일 간격으로 2회 접종
- 3차 접종: 2차 접종 후 12개월 뒤
- 추가 접종: 만 6세와 만 12세에 각 1회 접종
- 성인 :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2차 접종일로부터 11개월 후 3차 접종
생백신 (약독화 생백신)
- 기초 접종: 생후 12~23개월에 1회 접종
- 2차 접종: 1차 접종 12개월 후
- 성인 : 1회
일반적으로 소아의 경우 권장 접종 시기에 맞춰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인의 경우 위험 요인에 따라 접종 여부를 결정하며, 이전에 접종력이 없다면 사백신은 3회, 생백신은 1회 접종합니다.
일본뇌염 백신 종류별 특징
- 사백신: 바이러스를 죽여서 만든 백신으로, 여러 번 접종해야 하지만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도 비교적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습니다.
- 생백신: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약하게 만들어 만든 백신으로, 접종 횟수가 적지만 면역력이 сильно 저하된 사람에게는 접종이 금기될 수 있습니다.
현재 국가 예방접종 사업에서는 사백신과 생백신 모두 지원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에서 상담 후 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습니다. 두 종류의 백신 간 교차 접종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방법 및 횟수
- 사백신: 피하 또는 근육 주사로 지정된 용량을 접종합니다. (3세 미만은 0.25mL, 3세 이상은 0.5mL)
- 생백신: 피하 주사로 지정된 용량(0.5mL)을 접종합니다.
정해진 접종 일정에 따라 기초 접종과 추가 접종을 모두 완료해야 충분한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
- 접종 전:
- 예방접종 전 의사에게 현재 건강 상태, 알레르기 병력, 복용 중인 약물 등을 반드시 알립니다.
- 급성 질환이나 발열이 있는 경우에는 접종을 연기합니다.
- 접종 후:
- 접종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과도하게 문지르거나 자극하지 않습니다.
- 접종 후 30분 정도 의료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 여부를 관찰합니다.
- 드물게 접종 부위 통증, 붓기, 발열, 두통 등의 경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 1~2일 내에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두드러기,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합니다.
일본뇌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특히 영유아 및 소아는 국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반드시 접종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해야 합니다.
성인의 경우에도 위험 요인을 고려하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예방접종에 대한 궁금한 점은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