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손목 통증예방을 위한 마우스 및 키보드 사용
손목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생각할 수 있는 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 인체공학 마우스:
일반 마우스는 손목을 꺾이게 하여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버티컬 마우스, 트랙볼 마우스, 펜 마우스 등 손목의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시켜 주는 인체공학 마우스를 사용하면 손목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버티컬 마우스는 손목을 세워 악수하듯이 잡는 형태라 손목 꺾임을 최소화합니다.
- 인체공학 키보드:
키보드 역시 손목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손목 받침대가 있거나, 키보드 자체에 손목을 편안하게 지지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보드 각도를 조절하여 손목이 너무 꺾이지 않도록 합니다.

2. 책상위에서의 손목의 올바른 자세 유지
아무리 좋은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자세가 좋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 손목과 팔의 일직선 유지:
마우스를 잡았을 때 손목이 위로 꺾이거나 아래로 꺾이지 않도록 손목과 팔이 일직선을 이루도록 합니다.
- 팔꿈치 각도 90도 유지:
의자 높이를 조절하여 팔꿈치가 약 90도 각도를 이루도록 합니다.
팔꿈치가 너무 낮거나 높으면 어깨나 손목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 어깨와 목 이완:
컴퓨터 사용 시 어깨와 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주기적으로 어깨를 돌려주고 목 스트레칭을 해주어 긴장을 풀어줍니다.
- 손목 받침대 활용:
마우스 패드 일체형 손목 받침대나 별도의 손목 받침대를 사용하여 손목이 테이블에 직접 닿아 쓸리거나 압박되는 것을 방지하고, 손목의 위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단, 손목 받침대에 손목을 너무 기대어 사용하면 오히려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손바닥 아래쪽을 받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3. 규칙적으로 목과 손목을 스트레칭 해줍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은 손목에 지속적인 부담을 줍니다.
- 주기적인 휴식:
30분~1시간마다 5~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며 손목과 팔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이 시간 동안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 손목 스트레칭:
- 손목 굽히기/펴기: 팔을 앞으로 쭉 뻗고 손목을 아래로 굽혔다가 위로 쭉 펴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 손목 돌리기: 주먹을 쥐고 손목을 좌우로 천천히 돌려줍니다.
- 손가락 스트레칭: 한 손으로 다른 손의 손가락을 잡고 손등 방향으로 지그시 당겨 스트레칭합니다.
손바닥 방향으로도 당겨줍니다. - 기도 자세 스트레칭: 양 손바닥을 가슴 앞에서 붙이고 팔꿈치를 바깥으로 벌리면서 손목을 아래로 내리는 동작을 취합니다.
- 어깨 및 목 스트레칭:
어깨를 으쓱 올렸다 내리기, 어깨를 앞뒤로 돌리기, 목을 좌우로 기울이거나 돌리는 등의 스트레칭으로 전체적인 상체 긴장을 완화합니다.
4. 모니터 및 책상 의자의 높이 조절 최적화
주변 환경을 최적화하는 것도 손목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모니터 높이 조절:
모니터 화면이 눈높이에 오도록 조절하여 목과 어깨가 숙여지지 않도록 합니다.
- 책상 및 의자 높이 조절:
책상과 의자의 높이를 사용자에게 맞게 조절하여 팔과 손목이 자연스러운 위치에 놓이도록 합니다.
발이 바닥에 편안하게 닿아야 합니다.
- 마우스와 키보드의 적절한 위치:
마우스와 키보드를 몸에서 너무 멀리 두지 않고, 팔을 편안하게 얹을 수 있는 위치에 두어 불필요한 팔의 움직임을 줄입니다.